영수증과 카드 없이 언제 사갔는지도 기억을 못 하시면서 막무가내로 환불을 요구하는 손님이 기억에 남습니다.
날짜라도 기억하시면 포스기 기록을 찾아서라도 처리해드리려고 했었는데 아무튼 여기서 산게 맞으니 환불해달라고 억지만 부리셔서 원칙대로 불가능하다고 안내했고, 다른 손님들이 계산을 못 하게 계산대 앞에서 오랫동안 억지를 부리셔서 경찰을 불러 해결했습니다.
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할 때 시설을 함부로 다루는 손님의 행동을 제지하였는데, 그 이후로 음식 주문을 하고 사소한 것에 트집을 잡는다든지, 이미 깨끗한 상태인 좌석의 청소 상태를 지적한다든지 지속적으로 악성 클레임을 걸어 그 처리에 시간을 많이 뺏겨 다른 손님들의 주문 처리나 업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인적이 있었습니다.
부당하다고 판단되는 클레임 시기와 처리내용을 전부 기록하고 어느 정도 모였을 때 점장께 보고하여 그 손님의 잔여 이용시간 환불과 입장불가 조치를 약속받고, 빠르게 처리되어서 편하게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.
